허영만의 백반기행 188회(2023년 2월10일 방송) 강원도 원주편
겨울비 촉촉이 내리는 강원도 원주
허영만 "비가 봄비처럼 오네"
상큼 발랄 그 자체 배우 신소율
신소율 "홍어애탕, 순대국, 감자탕 좋아한다"
강원 원주 혁신 밥상
백반기행 187회
TV조선은 2022년 2월 3일 오후 7시50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방송한다. 가수 조성모와 함께 경주의 맛집 밥상을 찾아 떠난다.
두 사람은 생멸치회를 판다는 백반집을 찾는다. 이 집은 손질이 까다로운 생멸치를 8번 이상 물에 씻어내 입 안에서 녹는 것 같은 부드러운 식감의 멸치회를 자랑한다. 또한 이 집은 밑반찬에도 가게 주인의 정성이 가득했는데, 기본 찬으로 나온 달걀말이를 맛본 조성모는 9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를 추억한다. 그는 “도시락은 언제나 아버지 몫이었다”며 “뛰어나지 않은 요리 실력에도 늦둥이 막내아들에 대한 사랑으로 달걀말이를 반찬에 꼭 넣어주셨다”라고 아버지와의 일화를 전한다.
이어 두 식객은 3대째 운영 중이라는 고깃집을 방문한다. 이 집의 육회는 과하지 않은 양념이 고기와 조화를 이루고, 곧이어 숯불에 익혀 먹는 갈빗살 구이가 등장한다. 바로 이 집의 대표 메뉴. 이어 큼지막한 갈빗대와 자투리 한우 고기를 넣은 집된장찌개가 나온다. 조성모는 이 푸짐한 찌개에 반해 촬영이 끝난 후에도 계속 식사를 이어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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