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류 = 살치살과 등심 등 좋은 부위의 양고기를 일본 ‘징기스칸’ 스타일로 구워 파는 집. 언제나 싱싱한 양파와 대파를 곁들인다.
흘러내리는 양 기름에 구워서 함께 먹으면 고기 맛과 향이 더욱 좋아진다. 양과 파가 퍽 어울리니 진정한 ‘양파’ 맛집이다.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4. 살치살 3만1000원.
◇파막창바이반하고 = 이름은 길지만 성주에서 ‘파막창’ 하면 이 집이다. 막창 안에 대파를 박아 넣었다.
당연히 막창 특유의 냄새는 익히면서 사라진다. 단맛과 향이 강해진 대파가 막창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1길 8-12. 2만 원(300g).
◇동래할매파전 = 전국에서 파전으로 가장 유명한 지역이 동래다. 쪽파와 해물을 찹쌀풀로 지져낸 부산 전통 음식.
여느 파전과는 달리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살짝 간장에 적셔 먹으면 향긋한 파 향을 즐기기에 좋고 초고추장을 찍으면 아삭한 파와 잘 어우러진다. 부산 동래구 명륜로94번길 43-10. 2만8000원.
◇진향 = 칭징(淸蒸)우럭은 청장에 쪄낸 조피볼락(우럭)이다. 대파채가 필수로 수북하게 오른다.
달달한 간장이 촉촉한 생선살에 스며 감칠맛을 더한다. 부드러운 살점을 파채와 씹으면 맛이 잘 어우러진다.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1길 60 1층. 3만4400원(회원가).
◇해공 = 다양한 토종닭 야키도리를 오마카세(맡김메뉴)로 내는 집. 닭꼬치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구워내 쓱쓱 들어간다.
네기마는 닭다리살 사이에 대파를 끼워 구워낸 메뉴. 숯불에 그을린 대파 향과 즙이 감칠맛을 더한다. 부산 수영구 민락본동로19번길 30-5. 야키도리 1개 5000원.
◇파막창바이반하고 = 이름은 길지만 성주에서 ‘파막창’ 하면 이 집이다. 막창 안에 대파를 박아 넣었다.
◇동래할매파전 = 전국에서 파전으로 가장 유명한 지역이 동래다. 쪽파와 해물을 찹쌀풀로 지져낸 부산 전통 음식.
◇진향 = 칭징(淸蒸)우럭은 청장에 쪄낸 조피볼락(우럭)이다. 대파채가 필수로 수북하게 오른다.
◇해공 = 다양한 토종닭 야키도리를 오마카세(맡김메뉴)로 내는 집. 닭꼬치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구워내 쓱쓱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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