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스테이크 = 오세계향. 비건음식 전문점으로 다양한 채식 메뉴를 판다. 콩고기로 만든 스테이크와 소시지, 돈가스 모양으로 튀겨낸 콩가스, 짜장면 등이 있다.
스테이크는 함박스테이크 모양으로 구워낸 콩고기를 소스, 샐러드와 함께 제공한다. 기름기가 거의 없어 담백하면서도 특유의 씹는 맛은 살렸다. 콩가스는 어묵 맛이 난다. 함께 곁들인 반찬도 죄다 대체육이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12길 14-5. 1만3000원.
◇인조고기밥 = 능라밥상. 새터민인 이애란 북한전통음식문화연구원장이 운영하는 북한음식 전문점이다. 경제난에 허덕이던 북한의 인기 노점음식이 ‘인조고기’다.
◇두부전 = 황금콩밭. 이름난 두부 레스토랑이다. 두부전은 아주 오래전부터 콩으로 고기의 맛과 영양을 얼추라도 재현해보려는 조상의 노력이 깃든 메뉴다.
◇사찰짜장 = 강남반점. 채식 열풍이 불기 전부터 스님들을 위해 버섯 등을 이용해 짜장면을 만들어온 불심 깊은 사장이 운영하는 집. 청도 운문사 앞에서 일명 ‘스님짜장’으로 이름을 떨쳤다.
◇빈대떡 = 열차집. “돈 없으면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노랫말에서도 알 수 있듯 빈대떡은 빈자의 고기 격으로 생겨난 음식이다. 녹두의 단백질에 약간의 비계를 첨가해 그럴듯한 지방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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